미국채 투자 (4) – 투자 보류 결정

red stop sign
  1. 미국채 투자 (1) – Fidelity IRA / CMA 계좌 개설
  2. 미국채 투자 (2) – Traditional IRA vs Roth IRA (+Backdoor Roth IRA)
  3. 미국채 투자 (3) – 미국채 직접 매수 vs ETF
  4. 여담 – 2024년 기준 연금 포트폴리오 계획
  5. 미국채 미국 채권 투자 (4) – 채권 매수 실전
  6. 미국채 미국 국채 투자 (4) – 투자 보류 결정

미국채 투자 관련 지금까지 자료 조사하고 투자 안까지 확정하였으나 마지막 투자 결정 순간에 버튼을 누르지 못했다. 미국 국채 투자는 잠정적으로 보류하기로 하였지만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고 투자시기를 생각한 것보다 뒤로 늦추는 것이다.

왜 보류했을까?

자산 포트폴리오 다양화, 안전자산 또는 헷지자산 보유에 대해 깊은 고민 없이 막연히 그리고 당연히 일정 포션을 보유 해야한다라는 관념에 사로잡힌 듯하다. 저마다 투자 목적, 투자 기간, 투자 성향, 투자 방법이 각각 다르다. 획일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보다는 본인이 편안하게 느끼고 성향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각 포트폴리오 투자 시기 포함)

그래서 결론은?

결론적으로 현재는 자산증식의 시기이고 주식시장, Equity 자산에 최대한 어렸을 때 많은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필자의 투자 목적은 노후준비이며 연금계좌를 활용하여 장기투자를 추구하고 공격적 투자성향을 보유하고 있다. 100% 주식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지금 나이대에 채권을 투자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마음이 없진 않았다. 은퇴는 아직 20년 넘게 남은 상태이고, 미국 S&P 500 지수는 연평균 8% 이상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10년 이상 투자하였을 때 위험성이 가장 낮은 자산은 주식인데 (참고 서적 : 존보글 – 뮤추얼펀드 상식, 제레미 시걸 – 주식에 장기투자 하라) 굳이 현재 시점에서 채권에 투자할 매력을 찾지는 못하였다. 현재 채권 금리가 매력적이기는 하나 어쨌든 결과적으로 나중에 채권을 팔아서 자본차익을 얻는 타이밍 매매를 해야 하는 부분 있는데 본인의 성향과는 잘 맞지는 않았고 그렇더라도 주식의 성과를 이기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채권에 투자하면 쿠폰 수익이 있지 않냐고 반문할 수 있다. 30년짜리 채권을 사면 4.5% 쿠폰이 매년 들어오는데 말이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계산하면 4.5%가 그렇게 매력적인 숫자로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지난 50년간 미국의 연평균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3%대이다. 쿠폰 실효수익률은 1%대 일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가치는 더 떨어질 것이다. 필자에게 채권은 헷지자산이지 자산을 증식시키고 우상 향하는 자산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그래서 돈을 일하게 만들고 인플레이션 반영을 하더라도 매년 5~6% 성장을 하는 주식시장에 당분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결코 채권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다. 내 계산대로라면 은퇴시점을 전후하여 주식 일정자산을 채권으로 이관하는 작업을 할 듯하다. 은퇴시점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나는 미국 주식시장에 역사적 표준편차를 믿기로 했다.

그런 점에서 현재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투자할 맛이 날 듯하다. 닷컴 버블 그리고 금융위기 이후 제로금리를 유지하여 모기지 금리는 최저였고, 꾸준한 산업 성장으로 주식시장은 현재 올 타임 하이를 찍었으며 금리 역시 최근 20년 사이 역대 최대이다. 괜히 미국 평균 베이비부머 자산이 $1m+ 나오는 게 아니다.

One thought on “미국채 투자 (4) – 투자 보류 결정”

Leave a Reply

Discover more from Korea Pension Investment

Subscribe now to keep reading and get access to the full archive.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