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3/4

조마조마했는데 너무나 다행스럽게도 합격했다. CPA 시험은 이제 거의 9부 능선을 넘은 느낌이다.
여자친구 왈 공부 잘하는 애들의 특징이 나한테는 하나도 안 보이고 저렇게 공부해서 통과할까 싶은데 실상은 합격하는 게 신기하다고 한다. 사실 이 말에 열받아서 막판에 더 열심히 하긴 했다.
마지막 과목 Regulation은 준비 기간이 6-7주밖에 되지 않아서 잘 될까 싶었는데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해서 한 번에 통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작할 때만 해도 긴 터널 같았는데 한 과목 밖에 안 남았다니 감회가 새롭다.
빨리 끝내고 놀고 싶다.
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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